​다인아트치과의 모든 포스팅은 대표원장이 직접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환자 한분한분을 예술작품 다루듯, 소중하게 생각하고 치료하는

다인아트치과 대표원장

치의학박사 & 치과보존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박민주입니다.

오랫만의 치과 종사자 선생님 치료 증례입니다.

오늘 내원하신 환자분은 이전 직장에서 저랑 같이 일했던 치과위생사 선생님인데요..

제가 개원하러 나가기 전에 충치 치료 다 받으라고 말을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개원하고 난 후에 치료받으러 내원했습니다..

​2급 와동의 레진빌드업 증례인데요,

사진 몇장 없습니다.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시죠^^

충치치료 남은 곳 치료 받고 싶어요.

​2024. 10. 30. 촬영

​치료 전 촬영한 카메라 사진입니다.

우측 하악 제1대구치의 교합면과 협면에 Glass Ionomer 치료가 되어있습니다.

사진상에서는 이걸 교체해야하나? 싶은데요,,,

​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보면​

​2024. 10. 30. 촬영

근원심면의 인접면 우식(충치)과 기존 수복물 하방의 이차 우식이 확인됩니다.

하악 제2대구치쪽(원심면)의 인접면우식은 이미 상아-법랑경례(DEJ)를 넘어 우식병소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고,

하악 제2소구치쪽(근심면)의 인접면우식은 법랑질에만 국한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각 부분의 치료 전략을 다르게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근심면의 경우에는 ICON을 이용한 레진 침투법으로,

원심면의 경우에는 우식병소 상부의 법랑질의 양이 충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터널링을 이용한 레진빌드업으로 치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러버댐부터,,,,

​

​2024. 10. 30. 촬영

이 상태에서 원심측 인접면 보호를 위해 웻지가드를 삽입하고 기존 수복물과 하방의 이차 우식을 모두 제거합니다.​

​2024. 10. 30. 촬영

우식병소가 모두 제거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레진 빌드업을 시행하면,,,​

​2024. 10. 30. 촬영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급 와동에서 인접면의 변연융선의 형태를 잘 구현하는 것이 치료의 키포인트인데,

터널링을 통해서 저 부분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잔존치질의 보존+술식의 간편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ㅡ,,,,

살짝 비스듬한 각도에서 촬영하였습니다.​

​2024. 10. 30. 촬영

치아의 해부학적인 구조가 잘 재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러버댐을 제거하고 교합조정과 마무리 및 연마를 시행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4. 10. 30. 촬영

거의 손댈 것 없이 치료가 잘 끝난 모습입니다.

실은 이 환자분의 경우 상악 우측 대구치의 근관치료와 크라운, 레진빌드업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중간과정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전후사진만 보여드리면

​2024. 10. 16. 촬영

치료 전이구요,,,

​​

​2024. 11. 14. 촬영

치료 후 입니다.

​추후 경과관찰 사진을 담을 기회가 된다면,

이 포스팅 말미에 덧붙여놓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치료를 위해 온 마음을 담는 다인아트치과입니다.

감사합니다.

​

치료시작일: 2024년 10월 30일

치료종료일: 2024년 10월 30일

본 치료와 관련하여 발생가능한 부작용과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복물 탈락, 이차우식, 치수염 등

​

의료법상 고지 의무 사항

다인아트치과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은 환자분께 의학적으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원장이 직접 작성합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 및 광고를 목적으로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의료법 제56조 및 의료법 시행령 제23조를 준수하여 다인아트치과에서 치료한 증례에 치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사용된 모든 사진은 본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로, 동일 부위를 같은 환경에서 촬영하였으며, 일체의 후보정작업은 거치지 않았습니다. 

치료의 결과는 환자들마다 상이할 수 있으며, 이 치료 결과는 본 케이스에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모든 치과 시술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에 시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